[생활] -12kg 다이어트 꿀팁 (헬스, PT 편)

오늘부터 장장 7개월에 걸친 나의 다이어트 연대기를 싸보려고 한다.

기간: 24.2.15 - 24.9.12
체중 : 64.2 -> 52.3 (-11.9kg)
체지방량(kg) : 21.5 -> 10.9 (-10.6kg)
골격근량(kg) : 23.7 -> 22.8 (-0.9kg)

7개월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거의 체지방만 효과적으로 뺐다고 생각한다 👍


지금은 유지어터로 들어선 지 두달이 다 되어 가지만 조금의 증량만 있고 대체로 잘 유지중이라고 생각한다.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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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도 할 겸 내가 이렇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자세히 적어보려고 한다.
 

 

1. 의지가 안되면 PT를 끊자

 
- 자세를 제대로 몰라 어정쩡하게 운동하는 내 모습이 부끄러운 사람
- 꾸준함이 부족한 사람
 
이런 사람은 나랑 비슷한 사람인데 그냥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돈을 모아서 PT를 끊자!
그리고 PT쌤이 시키는 걸 무지성으로 일단 하자!
 
유튜브에 보면 다이어트 꿀팁이 많은데 이런 정보들도 분명 좋은 정보겠지만 이리 저리 휘둘리면 될 것도 안된다. 
공부도 운동도 한 길로 쭉 파고 가야 가장 효율적이다.
 
이번에 피티를 받으면서 내가 가졌던 마음 가짐은 다른 영상에 현혹되지 말고 피티쌤이 시키는 대로만 하자는 것이였다. 
그래서 피티쌤이 짜준 식단과 운동 방법대로 지키려고 노력했다.
 
 

2. 기본은 운동

 
내가 체지방만 효율적으로 뺄 수 있었던 이유는 운동 위주로 살을 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.
실제로 근육량 증가는 신진대사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다. 
 
나는 주 3-4회 운동을 나갔기 떄문에 피티 복습할 시간도 충분했고 절대적인 운동 시간이 많았다. 
그리고 근력 운동 한 다음에 유산소를 해야 체지방 연소가 효과적으로 된다고 한다.
 
근력 운동 한 후 유산소 30분 이상 해야 최고로 체지방 연소가 빠르게 된다.
 
 
 

3. 저녁에 운동 (운동 현실적으로 자주 나갈 수 있는 시간 찾기)

 
이건 먼저 나를 알아야 하는데... 
아침 운동, 점심 운동, 저녁 운동 셋 다 해보고 나서 그나마 제일 열심히 핑계 못댈 시간에 운동을 꾸준히 나가는 것이 좋다.
 
운동은 남는 시간에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는 친구의 조언이 있었다. 
그 말을 듣고 원래 짬내서 점심 시간에 하던 운동을 저녁 시간으로 바꾸었고, 확실히 시간 여유도 있고 핑계도 댈 수 없으니 더 운동을 잘 나갈 수 있었다.
친구랑 같이 퇴근 후 집에 들르지 않고 바로 운동하러 가는 것이 운동 가는 버릇을 들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.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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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편에서 돌아올게요!